조용익 부천시장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위). 아래는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천시 제공)
| AD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경기도 총회 및 제16대, 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이·취임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적십자 가족들, 부천시지구협의회 역대 회장, 각 단위봉사회장과 봉사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경기도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 감사보고, 기타 안건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적십자 활동 영상 시청,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부천지구협의회기 이양 순으로 열렸다.
조미자 17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지만 지난 2년 동안 적십자의 정신을 받들어 인도주의와 봉사를 실천하고 노력해 준 조언년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임원진과 봉사원들에게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항상 적십자가 있었다. 눈물겨운 적십자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함을 느끼고, 이러한 봉사의 손길 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함께 새출발을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좋은 분들과 새롭게 시작하는 대한적십자 봉사회에 부천시에서도 그 마음을 최대한 살피고 노력해 채워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