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규)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송내동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성주산 둘레길 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대산동 마을자치과에 따르면 ‘성주산 둘레길 갤러리’는 지난 2013년 조성돼 둘레길을 찾는 주민에게 걷는 재미를 제공했으나, 액자와 벽화가 낡아 정비가 필요함에 따라 올해 초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옹벽 위 개나리 식재를 시작으로, 송내동의 유래와 복숭아로 유명했던 과거의 모습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역대 복숭아축제 개최 장면 및 주민자치의 역사를 담은 사진을 반영구적 그림 타일로 교체하고, 벽면 도색을 마쳤으며, 대산동 주민자치회는 분기별 청소활동을 통해 ‘성주산 둘레길 갤러리’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