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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3월부터 노후된 시립경로당 22곳에 대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오는 16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도 20년 이상 된 노후 경로당 23곳에 대해 8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달에도 경로당 7곳에 대해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명호 구청장은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및 건강증진 등 노인 복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