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김광회 도의원은 지난 7월13일 민주당을 탈당,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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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회 도의원의 탈당 배경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전반기 상임위원장은 배제하기로 한 것에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했으나 수용하지 않은 것이 표면적인 이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광회 도의원은 탈당 하루 전인 7월12일 후반기 의장에 민주당 내 피선거권 제한 방침에도 불구하고 독자 출마해 9표를 얻는데 그쳤고, 재적의원 114명 중 95표를 얻은 윤화섭 도의원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으며, 김광회 도위원은 다음날인 13일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회 도의원의 민주당 탈당 배경에는 2010년 6.2 지방선거 및 4.11 총선 과정에서 부천원미을 지약위원장인 설훈 국회의원과 광계가 소원해지면서 탈당 시점을 저울질 해온 것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