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28일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활동을 해온 오정구 오정동 후원자 20여명과 오찬을 하며 격려했다.

현장대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오찬에는 오정동 창보아파트 경로당 도옥이 회장을 비롯해 후원자 17명과 김영국 오정구청장, 이형노 오정동장이 함께 했다.

창보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은 1년간 돼지저금통에 모은 동전 30여만원을 장애인 가구에 지원했고, 오정동에서 공업사를 운영하는 한 후원자는 지난 3년간 매월 쌀 20Kg들이 20포씩을 독거 어르신들에게 후원했으며,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겨울 3만여명이 다녀간 논썰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초 ·중·고생 14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