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4일 오전 10시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에 참석해 전국 최초로 일반구(區)를 폐지하고 10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가 출범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축하했다.

강동구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부천시 행정체제 대개혁을 이룬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날”이라며 “행정복지센터 개청이 행정 실험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행정 혁신으로 성과를 내고 행정복지센터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에는 강 의장을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원(부천1), 김한태ㆍ정재현 부천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다른 시의원들도 해당 지역구 ‘행정복지센터’ 현판식 행사에 참석해 행정복지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강동구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으로 지난달 30일 부천시의회 제231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7월1일부터 의장 직무를 본격 수행하고 있다.

사진= 부천시의회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