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은 19일 오후 4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17)’ 개막식과 개막 리셉션에 참석, 만화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강동구 의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2017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에서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네이버웹툰)에 부천시민 만화상을 수여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원혜영(부천 오정구)ㆍ김상희(부천 소사구)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 부천시의회에서는 민맹호(부의장)ㆍ이진연(재정문화위원장)ㆍ서헌성ㆍ김동희ㆍ황진희 의원이 참석했고, 오병권 부시장과 국내 만화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동구 의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 제20회 Bicof 개막 리셉션에서 축사를 통해 “부천시의회에서도 만화산업의 중앙정부 지원 강화를 위한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개정 촉구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부천시가 만화 강국으로 세계적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는 올해 성년을 맞아 ‘청년’을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며, 주제전ㆍ기획전ㆍ특별전ㆍ국제만화페어ㆍ마켓 등을 비롯해 22일과 23일에는 ‘제1회 경기 국제 코스프레 페스티벌’이 펼치지는 등 국내 유일의 만화 전문축제로 다채로운 만화 관련 행사를 선보인다. ▶관련기사 클릭

사진= 부천시의회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