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윤윤섭)는 지난 16일 프리존컨벤션부페에서 제6차 정기회의 및 2010년도 활동평가회를 겸한 송년회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제6차 정기회의에서는 2010년 활동보고와 활동 동영상 시청 및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규탄하는 결의문 채택 낭독, 2부 활동평가회에서는 협의회장 인사 및 대행기관장인 김만수 시장 인사와 내빈 축사, 유공자문위원 상장 전수 및 송년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윤섭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이 화해와 소통을 이루는 역할에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고, 김만수 부천시장은 “연평도 포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잘못된 일이었다”며 “이럴 때일수록 소통과 화합이 중요한 만큼 자문위원들이 국민적 지역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 주고 국가와 부천시를 위해 봉사해 달라”고 말했다. 최응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진학 등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