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수주도서관에 따르면 시민과 함께 선정하는 ‘부천의 책’은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일반, 아동, 만화분야 외에 부천을 빛낸 문인들을 기념하고자 특별분야를 신설해 총 4권의 책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분야 ‘이중 하나는 거짓말’, ▲아동분야 ‘행운이 구르는 속도’, ▲만화분야 ‘노인의 꿈’, ▲특별분야 ‘살아있는 갈대’ 등 4권의 도서가 선정된 ‘2025 부천의 책’ 선포와 함께 시민이 낭독하는 부천의 책 영상 상영 및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2025 부천의 책’ 일반분야 도서로 선정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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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작가는 ‘두근 두근 내인생’, ‘바깥은 여름’, ‘달려라 아비’ 등이 있고,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부천시립 도서관은 2월 22일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천시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부천의 책’ 독서 릴레이 참여는 오는 3월부터 가까운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등 부천시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천의 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3071)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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