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도서관 도서관정책팀에 따르면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정부가 수도권에 적용했던 ‘강화된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함에 따라 도서관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시설과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
시립도서관은 안내데스크 및 열람 책상 가림판 설치, 반납 도서 일일 소독, 방역 요원 고정 배치 등 자체 방역수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자료실과 열람실에 좌석 정원의 30% 이내의 이용자를 입장시켜 이용자 간 적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안심좌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료실은 토ㆍ일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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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기 휴관일이 월요일인 원미ㆍ심곡ㆍ북부ㆍ꿈빛ㆍ책마루ㆍ도당ㆍ동화ㆍ역곡도서관은 8월 4일 화요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공립 작은도서관은 부천시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기관별 운영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 추세이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는 만큼 부천시립 도서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시립도서관 이용 시민은 확진자 방문시 역학조사를 위해 활용할 전자출입명부 작성에 협조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