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원미도서관 3층 청년활동공간 ‘원미청정구역’에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인 방송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가 6일 오픈했다.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는 프롬프터, 디지털 칠판,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SW) 등 다양한 방송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지원, ▴도서관 언택트 프로그램 자체 촬영 ▴영상 편집 동아리 지원 등을 위해 운영한다.

향후 스튜디오 사용이 처음인 청년을 위해 ‘스튜디오 사용 따라잡기’ 기초 촬영반과 심화 영상편집반 등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는 부천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플랫폼 방송, 녹화촬영 등을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장비 교육 이후 1인 한정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 신청은 원미청정구역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032-625-4734)로 예약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단, 많은 청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일 최대 3시간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생활 일반화로 언택트 프로그램 제작과 유튜버와 같은 미디어 크리에이터 수요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조성했다”며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방송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