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도서관 도서관정보팀에 따르면 도서 대출 통합회원증 발급 방법을 개선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보유한 다양한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회원 가입 후 거주지 관련 증빙서류를 자지참하고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주소를 확인해 비대면으로 통합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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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 도서관 통합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일반 도서 뿐만 아니라 전자책 3만여 권, 오디오북 1천여 권, 215종 전자잡지 및 추천도서 도서 요약 등 다양한 도서관 자료를 접할 수 있다.
다만, 거주지 주소가 경기도로 돼 있지 않은 경기도 소재 직장인, 재학생은 기존대로 증빙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해야만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통합회원증 발급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비대면 서비스 흐름에 발맞춰 독서 이용의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