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간부공무원들이 11~20일까지 학교급식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단위 학교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첫날인 11일 최응재 교육장은 성주중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 과정 및 보존식 관리, 조리과정 등을 점검하는 한편, 급식사고 발생시 담당자가 대처 요령을 숙지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했다.

최 교육장은 영양사 및 조리종사원들에게 “기온 상승으로 인한 급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급식사고 예방은 식재료의 품질 상태 및 처리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응재 교육장을 비롯해 교수학습국장, 경영지원국장, 평생교육건강과장 등이 참여하며, 오는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평생교육건강과 ☎(032)620-0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