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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 도서관, ‘2024년 부천의 책’ 선정
▴일반 ‘눈부신 안부’ ▴아동 ‘리보와 앤’ ▴만화 ‘그림자 밟는 아이’
‘공감과 치유’ 주제… 책을 통해 위로받고 성장하는 2024년 되길” 
더부천 기사입력 2023-12-19 10:5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863


‘2024년 부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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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 도서관은 2024년 한해 동안 시민과 함께 읽을 ‘2024년 부천의 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2024년 부천의 책’은 ▲일반분야 ‘눈부신 안부’(백수린, 문학동네), ▲아동분야 ‘리보와 앤’(어윤정, 문학동네), ▲만화분야 ‘그림자 밟는 아이’(박소림, 우리나비)이다.

‘2024년 부천의 책’은 지난 10월부터 시민 공모와 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506종 731권의 도서를 추천받았고, 사서 실무회의와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일반, 아동, 만화 분야별 후보도서를 5권씩 선정해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도서를 각 2권씩 선정한 후 지난 16일 시민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이 함께 토론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2024년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 이미숙 위원장은 “2024년 부천의 책 선정 도서들은 모두 공감과 치유를 주제로 하고 있다|며 ”2024년에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성장해나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일반분야 시민선정단 나혜린 씨는 “‘눈부신 안부’는 파독 간호사라는 역사적 소재와 함께 현재 우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특히 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상실의 아픔을 갖고 있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동 분야 시민선정단 천세민 씨는 “‘리보와 앤’은 바이러스가 퍼져 도서관이 폐관되고 그 안에 고립된 리보와 앤이라는 두 로봇의 이야기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정서적으로 고립된 경험이 있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만화 분야 도서선정위원 김태훈 씨는 “‘그림자 밟는 아이’는 그림자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각자가 겪고 있는 갈등과 어려움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신선했다. 특히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내가 잃어버린 채 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립 도서관은 ‘2024 부천의 책’을 2024년 1월 중 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비치해 모든 시민이 읽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월에는 부천의 책 선포식 및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부천의 책 독서릴레이, 작가 초청 강연회,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부천의 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6일 시민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들 토론을 거쳐 ‘2024 부천의 책’을 최종 선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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