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3회 전국 도서관 대회’에서 ‘2016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도서관 대표들이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가 한혜정 상동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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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주최로 지난 9월 ‘2016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도서관 빅데이터 활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3회 전국 도서관 대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27일 상동도서관 도서관정보팀에 따르면 상동도서관은 지난해 공공도서관 연계 빅데이터 시스템을 설치ㆍ완료하고,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9개 시립도서관의 연령별ㆍ자료별 이용 현황을 분석해 소장 권수가 적은 도서를 구입하고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있다.
상동도서관은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베스트셀러 도서와 전국 도서관 성별ㆍ연령별 인기도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부3.0 시민 맞춤형 서비스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동도서관 자료실에서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한 번도 대출되지 않은 도서를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숨은 도서찾기’ 코너를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도서와 전국 도서관 인기 도서 정보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자료검색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동도서관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회원 및 대출 회원 분포를 분석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과 대출 반납 날짜ㆍ요일별 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할 계획이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부천시민을 위한 최고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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