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석천로 141(중1동) 소재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교장 이상규)는 지난달 29일과 11월5일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SW)봉사단과 함께 SW 중심사회를 주도할 인재 양성 아카데미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캠프’를 운영했다.

경기국제통상고에 따르면 이번 SW 교육캠프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소프트웨어 제작에 흥미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SW 중심사회의 주역인 미래형 창의 인재, SW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 학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양대학교 SW봉사단 소속 6명의 대학생 멘토가 파이썬(PYTHONㆍ간결하고 생산성이 높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초 개념을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제를 만들어보는 강의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의 기초개념을 배우고 파이씬(PYTHON)을 이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술에 쉽게 접근하는 기회와 더불어 산업 전반에 걸쳐 융합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미래 직업을 위한 능력 함양과 소프트웨어 관련 직무 이해 및 다양한 직업 선택을 위한 진로 탐색의 시간이 됐다.

SW교육 캠프에 참여한 김선우ㆍ조호성 학생(2학년)은 “파이씬(PYTHON)을 이용해 문제해결을 해보았는데 너무 재미있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며 “앞으로 좀더 난이도 있는 문제에 도전하면서 문제 분석 능력과 프로그래밍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희정 부장(국제경영정보과)은 “이번 특강은 산업 전반에 필요한 미래사회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교육내용을 기반으로 한층 심화된 학습 내용을 실습해봄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 경기국제통상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