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원미도서관 내 부천씨앗길센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2018 대입지원 전략 특강: 가톨릭대학교 학부모ㆍ학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부천시립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이번 ‘2018 대입지원 전략 특강’은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장 한남대 김겸훈 박사가 ‘학생부 종합전형 완전 정복’이라는 제목으로 전형 현황과 전망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또 전국적으로 진로ㆍ진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 보성고등학교 배영준 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 비결책’이란 주제 강의와 가톨릭대 입학사정관으로부터 가톨릭대학교 입시 결과와 전형 안내를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문의는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4~7) 또는 부천씨앗길센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ㆍ☎032-625-8855~6)로 하면 된다.

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대입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을 확대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가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가톨릭대학교와 협력해 대학 연계 중학교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27일에는 자유학기ㆍ진로진학 담당교사 59명을 대상으로 진로상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고, 올해도 중학교 자유학년제 시행에 대비해 대학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