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청년과 어린이들이 함께 준비한 ‘어린이 영어 뮤지컬 페스티벌’이 오는 27~29일까지 소사청소년수련관과 꿈여울도서관에서 열린다.

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어린이 영어 뮤지컬 페스티벌’은 부천시 평생학습센터와 (사)유니버설공연예술협회 주관으로 청년들의 지역활동을 촉진해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총감독은 황수경 서울신학대학교 영어과 겸임교수가 맡았으며, 21명의 청년들과 어린이들이 3개월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10곳에서 어린이들이 문학작품을 영어로 배우고 연기와 춤을 곁들이는 영어 뮤지컬 교육을 실시해 ‘영어 뮤지컬’을 선보인다.

‘어린이 영어 뮤지컬 페스티벌’ 첫 행사는 27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소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청년들이 지역활동을 통해 지역과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진로를 찾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2)625-8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