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조마루로285번길 40(중동 1134-4) 소재 짜글이 음식점 ‘마쓰발랑코’(대표 이은숙)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17일 원미구 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숙)에 중·고생 8명에게 각 30만원씩 전달할 장학금 240만원을 후원했다.

중1동 복지팀에 따르면 이은숙 미쓰발랑코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신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환표 중1동장은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계신 이미숙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쓰발랑코의 장학사업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정 금액을 매월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이어ㅗ오고 있다.

특히 매년 3월 새학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81명의 학생들에게 총 2천82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쓰발랑코는 또 지난 2016년부터 중1동 나눔가게로 협약을 맺어 매월 돼지고기 두루치기 10인분을 현물 기탁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