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부천준법지원센터·소장 김준성)는 15일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묵묵히 도전해 검정고시를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을 격려하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자원봉사단체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남궁명)에서 장학금 150만 원을 후원받아 전체과목 합격자 5명에게 20만 원씩, 부분과목 합격자 5명에게 10만 원씩 총 10명의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남궁명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은 “작은 장학금이지만 보호관찰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학업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격려했다.

김준성 부천보호관찰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 ☎(032)340-5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