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자체 민간단체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경인선이 그동안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소음과 공해 등으로 인한 피해와 도시 균형발전을 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경인선 지하화 민간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간단체 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부천역사 내(365 민원센터 앞)에서 경인선 지하화 선포식과 더불어 100만 시민 서명운동 전개 등을 통해 대정부 건의문 전달 등 통합추진위원회 주관으로 5개 지자체에서 경인선 지하화가 범시민 운동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