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장(서장 홍기현 경무관)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위반 계도 및 단속 활동시 ‘무단횡단은 사망사고 주 원인’이란 문구를 새긴 ‘마스크 보관 지퍼팩’을 배부하고 있다.

부천원미서 경비교통과에 따르면 ‘마스크 보관 지저팩’ 배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를 손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안전 인식 개선 및 교통사망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무단횡단’ 방지 홍보 활동 일환으로 착안한 것이다.
한편,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 분석 결과,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원미경찰서는 보행자 사고 다발지점 및 시간대에 무단횡단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보행자 사고 다발지점에는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플래카드를 내거는 한편, 아파트단지 주차장 차단기에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배너를 설치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4월말 현재 교통사망사고 50% 감축을 달성했다”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등 도로상의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