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홍기현 경무관)는 112 신고시 범죄와 사건 현장의 주변 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보면서 총력 대응할 수 있는 ‘영상 지휘 스마트 치안시스템’을 112상황실에 구축해 운영중이다.

부천원미서 경무과에 따르면 ‘영상 지휘 스마트 치안시스템’은 부천시와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동 목표를 갖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112시스템은 지도 기반에 위치 정보를 활용해 112상황실에서는 범죄 및 사고 현장을 직접 보지 못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무전 정보에 의존해 경력(警力ㆍ경찰 인력)이나 장비를 추가 지원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부천시 스마트시티센터 CCTV 영상을 112시스템에 연계ㆍ활용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112상황실에서는 신고된 범죄 및 사고 현장의 주변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하며 경력 및 장비 등을 총력 대응할 수 있는 지휘 체계가 구축돼 민의 안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현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은 “현재의 범죄 추세는 지능화, 다양화, 기동화됨에 따라 보다 확실한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부천시와 함께 CCTV, 모바일 등의 최신 I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치안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범죄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천시를 앞당기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