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장병덕)는 지난 24일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회장 김수경), 오정다문화치안봉사단(단장 황지연)과 함께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간담회 및 민경 협력치안활동을 실시했다.

부천오정경찰서와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는 지난 7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 대상 지원을 통한 협력치안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추석을 맞아 다문화 가정 및 이주 여성들과 간담회 실시 및 합동 순찰,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활동 등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에서 준비한 명절선물(돼지갈비세트)을 다문화 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 김수경 회장은 “타국으로 시집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더불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추석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병덕 부천오정경찰서장(총경)은 “민ㆍ경 협력 치안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경찰 활동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