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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최근 5년간 용접 관련 화재 1천40건… 연평균 281건, 31명 사상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이 37%로 가장 많이 발생… 원인은 95%가 ‘부주의’
“용접 불티 튀는 것 차단 위해 작업장 안전확인… 5m 이내 소화용품 비치” 
더부천 기사입력 2021-05-12 10:04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2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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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내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를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 용접 관련 화재가 연평균 281건이 발생했으며 31명이 사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지역 용접(용단ㆍ절단ㆍ연마) 관련 화재는 총 1천406건 발생, 전국 발생 건수 5천909건의 23.8%를 차지했으며, 이로 인해 156명(사망 12명ㆍ부상 144명)의 인명피해와 75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1분기(1~3월)에도 경기도내에서는 80건의 용접 관련 화재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장소별로는 작업이 많은 공장과 창고 등 산업시설이 37%(516건)로 가장 많았고, 야외ㆍ야적장ㆍ공터 등 공사장이 18%(258건), 주거시설 11%(155건) 등의 순이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95%(1천336건)로 압도적이고, 화원(火源) 방치(2.1%), 가연물 근접(1.4%)이 뒤를 이었으며, 시간대별로는 낮 12시에서오후 6시까지가 57%를 차지해 작업이 활발한 시간대애 용접 관련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용접 관련 화재 중 가장 많은 최초 착화물은 합성수지(45.8%)였다. 합성수지 대부분은 샌드위치 패널 내장재인 스티로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원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용접 관련 화재는 현장에 대부분 안전관리자가 배치되지 않는 등 부주의 및 안전조치 미흡으로 발생했다”며 “용접 불씨(불티)가 주변에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용접 작업자는 5m 이내 소화기 등 소화용품과 비산방지덮개 등을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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