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까치로 107(작동 68-5) 소재 복지교회(담임목사 최주일)는 10일 성곡동 관내 거주 저소득가정 청소년 1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다독다독(多讀多讀) 도서카드’를 후원했다.

성공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다독다독 도서카드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교보문고에서 자신이 원하는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최주일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서카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한 도서카드는 복지교회의 지정 후원금 700만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30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다독다독 도서카드’로는 교보문고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부천역 교보문고 매장에서 1인당 10만원 상당의 필요한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부천시립 원미도서관 내 씨앗길센터에서 제공하는 청소년 추천도서 리플릿을 매월 제공해 청소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