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의) 사회공헌봉사단은 지난 9일 인천 서구 검단 가현산에서 미레에셋 주관으로 열린 기업체 사회공헌 활동인 ‘장애우 동반 산행’에 참여해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실천했다.

이번 장애우 동반 산행에는 공단 직원과 가족 동반 자원봉사자 등 16명이 참가해 지적장애우 1명과 자원봉사자 2명이 한 팀을 이뤄 가현산 입구에서 정상까지 4시간에 걸쳐 왕복했으며, 등반이 끝난 후 해병2사단 운동장에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단 직원들이 장애우 동반 산행에 참여한 것은 지난해 봄과 가을에 이어 세 번째이며,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장애우 동반 산행’ 사회공헌 활동에는 부천혜림원과 시흥시 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우 등 102명이 참여했으며, 참여해 봉사와 나눔의 문화실천에 나섰다.

매년 봄, 가을 정기적으로 열리는 본 사회공헌 활동에는 부천혜림원, 시흥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우 등 102명이 참여했으며, 부천고 총동문회와 부천ㆍ시흥ㆍ검단지역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장애우 동반 산행과 관련, 김영의 이사장은 “장애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비장애인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방 공기업으로써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공단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