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사랑나눔위원회(위원장 기평석)는 지난 11일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고교생 5명에게 각 50만원씩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심곡본동 사랑나눔위원회는 지난해 3월 지역주민이 사랑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릴레이 형식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십시일반으로 돕기 위해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365 사랑 릴레이’를 연중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집수리 20가구 ▲사랑의 쌀 나눔 ▲홀로 사는 노인 생일잔치, 지킴이사업 등 노인 효(孝) 실천운동 ▲백혈병 어린이 가족 돕기 ▲찾아가는 생활필수품 지원사업 ▲저소득 학생 장학금 전달 등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심곡본동 주민센터(☎032-625-6624)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