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직원들과 역곡3동 자율방범대로 구성된 ‘역곡천 행복나누미 봉사단’은 12일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소재 솔로몬아동센터를 방문해 컴퓨터와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솔로몬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결손가정 어린이 등 적절히 보호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돌보는 지역아동센터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역곡3동 자율방범대 이보철 총무(서울메트로 근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에 대한 많은 봉사단체의 정성어린 손길이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메트로 직원들과 강백수 경기도의원 전경자 역곡3동 자율방범대장이 함께 참여했다.

역곡천 행복나누미 봉사단은 2009년부터 서울메트로 직원들과 역곡3동 주민센터가 자매결연을 맺고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역곡천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