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숙자)는 지난달 28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12세대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 등으로 가사 활동이 어려운 부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게 매월 한 차례씩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관내 전통시장(재래시장)에서 밑반찬 재료를 구입해 조리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최숙자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특히 결식아동에게도 밑반찬을 제공해 식사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는 독거노인 묵욕봉사를 지난 2006년부터 5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