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을기업 ‘나무여행’(대표 정재희ㆍ오정구 대장동 소재)은 폐가구를 재활용한 리폼가구 및 DIY 목공제품 등 80여점을 지난 20일부터 부천시청 1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마을기업 ‘나무여행’은 부천시에서 배출되는 폐가구를 리폼해 재생해 자원재활용과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자립형 지역공동체)으로 지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향토ㆍ문화ㆍ자연자원 등)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사업을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이번 ‘리폼가구 전시회’는 5단 서랍장, 거실장 등 리폼가구와 DIY 소품 등 80여점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친환경 페인트로 칠해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도 실시한다. *나무여행= ☎(032)678-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