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준법지원센터(소장 김택준)는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보호관찰 중인 약물사범 대상자에 대해 불시 약물검사를 실시했다.

부천준법지원센터 관찰과에 따르면 불시 약물검사는 검사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약물사범 대상자의 재범 상황을 통계로 분석한 후 재범이 발생하기 쉬운 기간에 약물사범 52명 전체에 대해 불시 약물검사를 진행했다.

약물 투약이 의심되는 대상자는 대검찰청 DNA화학분석과에 의뢰했t고, 마약 성분이 검출된 2명에 대해서는 구인‧유치 및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부천준법지원센터 김택준 소장은 “앞으로 약물사범 대상자의 개별 특성을 분석해 이를 토대로 불시 약물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