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경찰서(서장 강신후)는 19일 오전 8시부터 한시간동안 부천남부역 삼거리에서 강신후 서장(총경)을 비롯한 경찰관 20명, 모범운전자회 35명, 녹색어머니회 10명, 교통 선진질서위원 5명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등 교차로 교통질서를 바로 잡기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해 7월부터 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시행 2년째를 맞아 ▲교차로 직진신호 우선 원칙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확대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 ▲지정차로제 정착 등 ‘2010년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5대 중점과제’가 추진되는 올해가 우리나라가 교통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붐 조성을 위해 실시된 것이라고 부천남부서는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강신후 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교통선진질서위원들이 홍보전단지 350매 배포와 ‘황색 점멸은 서행, 적색 점멸은 일단 정지!’라는 차량 부착용 홍보스티커를 시민들의 차량에 직접 붙여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