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4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정숙)는 지난 14일 한라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만든 밑반찬은 오이소박이, 돼지고기ㆍ달걀 장조림, 오뎅볶음 등 다양한 메뉴로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엄마표 반찬’으로,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회원들이 모여 55세대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중4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올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주말농장을 운영해 감자, 고구마, 각종 채소 등을 직접 경작해 전달할 예정이며, 밑반찬 만들기와 김장 만들어 전달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중4동 주민센터(☎032-625-5904)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