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서태규)는 지난 21일 부천시 자치분권과 공무원 및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 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예방 및 지역공동체 협력 치안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밀집지역인 원종역 및 주변 상권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로 범죄 분위기 제압, CCTV 사각지대 등 취약 요소 점검·개선을 통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열렸다.

또한 합동 순찰 참여자들에게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악성코드를 탐지·제거하는 스마트 앱 ‘시트즌 코난’ 설치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즐 것을 당부했다.

서태규 부천오정경찰서장(총경)은 “추석 연휴 기간 경찰의 총력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