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정승봉)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문, 격려하는 따뜻한 가정의 달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가정의 달 보내기 운동’에 많은 주민들이 후원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주민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구는 가정의 달, 5월 한달간 펼칠 불우이웃돕기 운동은 요보호 아동,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가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쌀, 생활용품, 현금 등 후원금품을 모집하는 한편 후원자와 대상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연결, 지원토록 안내하고, 일반 주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토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구의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부천시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회장 김재복)에서 소외계층아동 50명에게 도서상품권 10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송내1동 최경숙(45) 씨가 요보호 아동들에게 50만원, 부천역사 6층에 있는 교보문고 부천지점에서 소년소녀가정들에게 도서 100권과 다과회 및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후원의 손길과 후원문의가 이어지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