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최근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지는 등 사회적 이슈화에 따라 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관계성 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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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부천시 바로희망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신고방법과 처리절차를 안내하는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전·후반 경기 시작 전 전광판을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해 6천600여 명의 축구팬객들에게 관심을 유도했다.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천시가 되도록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