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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이 지난 19일 원종호 부천시 원로회장(왼쪽)에게 추석맞이 희망나눔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래는 단체 기념촬영.(사진= 부천시 제공)

부천시 원로회(회장 원종호)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5층 만남실에서 조용익 사장에게 희망나눔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원로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 행정지원과에 따르면 부천시 원로회는 1999년 설립됐으며, 관공서와 기업, 사회단체장을 역임한 지역 원로들이 사회에 공헌하고자된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는 매년 추석을 맞아 각 동을 순회하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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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새로 선출된 원종호 부천시 원로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원로들의 따뜻한 마음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로회가 보여주는 연대와 실천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길 바라며, 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 온(溫)마음 펀드’로 전달돼 이웃돕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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