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로 12번길(삼정동 34-8) 소재 아스콘 제조업체 ㈜드림아스콘(대표 서정윤)은 지난 11일 부천시청 5층 만남실에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서정윤 ㈜드림아스콘 대표, 방찬일 부천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장이 참석했다.

서정윤 ㈜드림아스콘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드림아스콘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드림아스콘은 2020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1월 13일과 10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지난 10월 27일에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 온스토어 및 온마음펀드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드림아스콘은 하루 3천6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아스팔트 콘크리트 전문 제조기업으로, 2012년 설립한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첨가제와 폐아스콘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며 지속 가능한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