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부천생문교회(목사 한철희)는 오는 16일 오후 7시에 생문교회 대예배실에서 교회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중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부천생문교회의 주민 초청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필코러스(시립합창단), 섹스폰 허민, 성악가 등 다수의 음악인들을 초청해 지역주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에 멋진 선율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천생문교회는 매주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쌀과 생필품 나눔행사 등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한철희 목사는 “나눔 사랑의 실천을 위해 올해도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는 좀더 많은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몸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