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박청규 총경)는 17일 오전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려던 피의자를 검거한 주모(31) 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주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께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에서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폭행하려다 실패한 뒤 달아나던 최모(29) 씨를 발견하고 뒤쫓아가 검거했다.

박 서장은 “몸을 아끼지 않는 용감한 시민 정신이 빛났다”며 주씨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