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고기철)는 13일 오후 4시경찰서 3층 작은마루에서 성폭력ㆍ강력범죄 총력 대응을 위한 ‘경찰 협력단체 방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ㆍ여성 상대 성범죄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범 활동의 일환으로 민ㆍ경 협력체제를 공고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간부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ㆍ어머니폴리스ㆍ시민경찰ㆍ통장협의회 등 34명의 경찰 협력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고기철 서장(총경)은 민ㆍ경 협력 치안을 위해 노력해준 협력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의 관심과 협력단체와의 방범체계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 또 원활한 민ㆍ경 협력 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사회적 문제로 야기된 아동ㆍ여성 상대 성범죄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과 홍보활동 등 협력을 다짐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이날 간담회에서 협력단체 회원들이 제기한 의견을 치안행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성폭력ㆍ강력범죄를 사전 예방하는데 총력 대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