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소재 성수교회 김창욱 담임목사가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창욱 목사는 10여년 넘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 사랑과 나눔문화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소사동 복지위원회에서 선정한 저소득 한부모가정 학생 13명에게 장학금 390만원을 기탁했고, 올해도 가정이 어려운 청소년 10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백미 20kg들이 100포대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에게 지원했으며, 매년 설과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를 제공하고 있고, 지난 8월에는 어르신 23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효’ 실천 경로잔치 한마당 행사를 여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소사동 주민센터(☎032-625-5708)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