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생들이 28일 오후 3시부터 부천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한국정부론’ 특강의 일환으로 모의의회를 열고, ‘부천시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안’과 ‘부천시 외국인대표자회의 조례안’ 등 2건에 대해 찬반 토론을 벌여 처리하는 지방의회 현장 체험을 했다. 특히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는 지제장애를 앓고 있는 이 학교 행정학과 3학년 윤상현 군이 휠체어를 타고 입장에 모의의회를 지켜봤다.

부천시의회 본회의장에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출석해 회의 진행을 지켜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