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조항진)는 4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소담마루에서 ‘아동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항진 서장(총경)과 생활안전과장, 송내·소사·범박지구대 대장과 아동 안전지킴이 16명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 조미라 강사의 ‘아동대상 성폭력 예방과 대처법’에 대한 강의에 이어 아동 안전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 안전지킴이는 지난 2008년 안양 초등학생 살해사건 이후 지역 공동 치안을 위한 방안으로 출범했으며, 경우회와 대한노인회 소속으로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놀이터, 공원 주변 등지에서 아동보호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