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음식점 ‘산해연’(대표 이종학)’은 지난 5일 여름방학을 맞아 도깨비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5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했다.

이들 어린이들은 방학이지만 부모들이 대부분 맞벌이를 하는 관계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날이 많지 않은 관계로, ‘산해연’에서는 이날 문어, 갈비, 전복 등이 들어간 일품요리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산해연 이종학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을 대접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어린이를 돕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같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자리에는 우의제 원미구청장이 케익을,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 김정심 센터장이 콩설기떡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으며, ㈜영의정에서 떡 30개,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 떡 2상자, 비타민 25개와 음료수를 제공했다.

한편, ‘산해연’ 음식점은 지난해 8월과 12월 방학 기간중에 어린이들에게 일품요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 점심시간에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일품요리를 대접하고 있다. *산해연= ☎(032)323-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