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학관)는 지난 8월29일 경찰서 4층 성주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혜인 시인을 초청해 ‘잠자는 열정 깨우기’이란 주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업무에 지친 경찰관들의 정서 순화와 소양 함양은 물론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깨닫는 시간을 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경찰 교양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열렸다.

용혜원 시인은 2시간에 걸친 강연을 통해 “삶을 멋지게 살고 싶다면 가슴속에 있는 열정을 활활 태워라”며 “삶의 성공의 열쇠는 열정”이라고 강조했다.

시인은 또 “인생은 한번 뿐”이라며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도전해 성공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자신의 시를 낭독하고 경찰관들에게 시집을 선물했다.

김학관 서장(총경)은 “용혜원 시인의 말씀처럼 꿈과 열정을 가지고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성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