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학관)는 29일 명예경찰소년단과 어머니폴리스,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이어 부천옹기박물관을 방문해 ‘폭력없는 학교’라는 주제로 각자의 바람을 담아 도자기 빚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일신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도자기를 빚으면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김학관 서장(총경)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현장체험이 좋은 반응을 얻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밝혔다.

한편, 부천소사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소사구 관내 14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 학생 125명으로 구성됐으며, 교내 캠페인 및 또래상담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