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조주환 목사·강변교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부천시청을 방문,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kg들이 6천500포(1억5천만원 상당)를 며 부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관내 53개 교회에서 ‘2013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으로 모금한 것으로,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매년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쌀을 기부하며 그리스도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전태헌 부천시 부시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기독교연합회에서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 쌀이 희망의 밀알이 돼 각박한 세상을 밝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해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부천시 기독교연합회의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www.ccbu.krㆍ바로 가기 클릭) 는 이날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제4회 2013년도 모범공무원 시상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