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부천노총·의장 황완성)이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경찰청이 지정하는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찰청은 17일 오후 경비지도사 기본교육기관 5개소, 특수경비원 신임교육기관 6개소,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 42개소 등을 2015년 12월말까지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지정 고시했다.

부천시 종합근로자복지관(부천시 원미구 계남로 336)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부천시 원미구 장말로 107 복사골문화센터 5층 소재 조은시스템은 특수경비원 및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한편, 경찰청이 지정 고시하는 경비지도사 기본교육기관과 특수경비원 및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은 ‘경비업법 시행규칙’ 규정에 교육과목 및 시간에 해당하는 교육을 실시하며, 경찰청장 또는 지방경찰청장의 지도·감독에 응해야 하며,경찰청장이 매년 수립하는 교육관련 기본계획이나 연간 교육 실시 계획 또는 경찰청장의 필요한 감독이나 명령에 따라야 한다.